축산물 수급안정 대책…신선란·달걀가공품 한시 관세 면제
글쓴이 : 김정화 날짜 : 2021.01.21 10:36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으로 달걀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가 신선란과 달걀가공품 8개 품목에 대해 오는 6월 말까지 관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특히 신선란은 설 전에 필요한 물량을 수입하고 대형마트 등에서는 20% 할인판매를 진행해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고병원성AI 발생 등에 따라 가격이 상승한 축산물의 수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20일 제2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의결을 거쳐 축산물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농림축산식품부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살처분 산란계 살처분 등으로 달걀 공급은 평년보다 11.0% 수준 감소했다.

반면에 코로나19 이후 가정용과 제과·제빵용 달걀 수요는 크게 늘어남에 따라19일을 기준으로특란 10개당 소비자가격은 평년보다 22.4% 높은 2177원으로 집계됐다.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냉동재고를 포함한 공급 여력이 충분하나 살처분 확대 우려 등 시장심리 불안으로 소비자가격은 평년 대비 각각 8.5%15.1%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소고기·돼지고기는 평년대비 사육마릿수, 재고 증가 등 공급여력은 충분함에도 가정수요가 늘면서 소비자가격은 각 8.0%18.0%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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