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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석, 말 들어보니
 
정다운 기자 기사입력  2020/01/21 [10:47]
▲ 사진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채널 영상캡쳐     © 정다운 기자

[KPA뉴스=정다운 기자] 황희석, 말 들어보니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 겸 검찰개혁추진단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 겸 검찰개혁추진단장이 라디오에 출연해 검찰개혁과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검사의 상갓집 항명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힌 것.

 

21(오늘) 오전 방송된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검찰개혁 그리고 상갓집 항명이라는 주제로는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 겸 검찰개혁추진단장을 스튜디오에 초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 겸 검찰개혁추진단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으며, 장관 임명된 후에 검찰개혁추진단장을 맡아 검찰개혁의 실무 총책임자로 일을 했고, 추미애 장관 취임 후에는 검찰국장 후보로 떠오른 바 있다. 황희석 전 단장은 비검찰 출신 검찰국장 1호로 유력한 분위기였으나, 돌연을 사표를 내고 법무부를 떠나 침묵했다.

 

황희석 전 단장은 추미애 장관께서 후보자 시절에 저희들이 업무 보고를 하던 때에 제가 장관께서 부임하시는 대로 저는 사임할 생각입니다라고 말씀을 드린 적이 있다사실은 그렇다. 제가 사임을 하게 된 것은 조국 전 장관. 또 그 이전에는 민정수석이셨다. 검찰 계획을 계속 같이 추진을 해 왔고 그러면서 공수처법이 법안이 통과됐지 않은가? 그러면서 수사권 조정 법안도 당시에는 통과를 앞두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황희석 전 단장은 그래서 이 법안이 통과되고 추미애 장관이 또 부임하시면 추미애 장관께서도 새로운 검찰 개혁을 계속 추진하실 거니까, 그렇다면 저는 소위 1, 전반기의 어떤 검찰 개혁을 추진해 왔던 사람으로서 좀 마무리를 짓고 새로운 장관께서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검찰 개혁하는 것이 맞겠다. 그런 좀 생각을 하고 있었다. 또 사실 이제 검찰개혁이 굉장히 어려운 일이니까 좀 여러 가지 에너지가 소모된 측면도 없지 않아 있다고 밝혔다.

 

황희석 전 단장은 김현정 PD에게서 지난 주말에 벌어진 이른바 상갓집 소동. 새로 임명된 심재철 반부패부장에게 직제상 아랫사람인 양석조 선임연구관이 조국 무혐의 보고서를 만들라고 한 당신이 검사 맞냐’, ‘조국 변호사 아니냐’, ‘조국이 왜 무죄인지 설명하라’. 이렇게 좀 거칠게 상갓집에서 항의를 한 거다. 이게 검찰에서는 참 보기 드문 일인데, 어떻게 보셨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황희석 전 단장은 사실 그 기사 자체에 대해서 그렇게 뭐 너무 비중 있게 관심을 안 두려고 그랬다. 사실 이게 항명이다, 아니다. 이런 문제로 얘기하기도 하고 그러는데, 물론 저는 좋은 모습은 아니다. 사실 의견이 다를 수는 있다. 기소 여부나 수사에 대한 어떤 판단은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그것을 과연 상갓집에서 술 마시면서 또 특정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따지듯 또 대들고, 이런 문제로 비화되는 게 과연 옳은가 (싶다)”고 답했다.

 

또 황희석 전 단장은 그 직전에 김모(김웅) 검사라는 분이 사직을 하면서, 수사권 조정이 사기극이라는 표현을 했다거나. 그 전에 주광덕 의원께서 그런 또 문자를 공개한 적이 있다. 문자를 실제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마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법무부 검찰국장 시절에 모 대검 간부에게 보낸 문자가 소위 망신을 주고 모욕을 준 거라고, 약간 허위 사실에 가까운 공개를 했다고 오히려 역풍을 맞은 적이 있는데. 일련의 이런 어떤 움직임들이 그게 명시적이든 묵시적이든 일종의 서로 간의 공감 속에서 뭔가 이루어진 게 아닌가라는 정도의 좀 뭐랄까, 일종의 흐름이라고 할까? 그런 건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희석 전 단장은 저는 단순 해프닝은 아니라고 본다. 느낌적 느낌이라는 말을 누군가 쓰더라. 저도 그 표현을 쓴다면 생각의 공유들이 있는 게 아닌가라는 추측을 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질문에 황희석 전 단장은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신 바는 없는 것 같고 저한테 밝힌 바는 없다. 다만 제가 뉘앙스를 받은 바는 본인은 이제 유폐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그 다음에 조용히 자기 재판을 준비를 하고 그리고 본인은 당분간 잊혀지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측면도 분명히 있다고 대답했다.

 

한편,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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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21 [10:47]  최종편집: ⓒ KPANEWS한국언론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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