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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추이는?
 
정다운 기자 기사입력  2020/01/21 [12:59]
▲ 사진 : 방송캡쳐     © 정다운 기자

[KPA뉴스=정다운 기자] '우한 폐렴' 추이는?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른바 '우한 폐렴'4번째 사망자가 발생해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9일 저녁 '우한 폐렴'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80대 남성으로 고혈압과 당뇨 같은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우한시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감염자 198명 가운데 25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4명이 사망했다. 현재 우한시에서 격리돼 입원 치료를 받는 169명 가운데 35명은 중태며 9명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한 폐렴'은 발생지인 후베이성 우한 경계를 벗어나 수도 베이징과 광둥성, 상하이시 등 중국 전역으로 퍼지고 있다. 중국 당국이 공개한 중국 전역의 환자 수는 총 218명에 달한다.

 

애초 중국 보건당국은 '우한 폐렴'에 대해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최근 질병 전문가들은 사람 간 전염이 확증적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우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오는 22일 긴급 위원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WHO는 긴급 위원회에서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국제적인 비상사태에 해당하는지 결정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른바 '우한 폐렴' 환자가 발생하면서 국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외에서 우한 폐렴환자가 빠르게 확산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국내에도 추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중국 최대 연휴인 춘제(春節)를 맞아 수억 명의 이동이 시작돼 국내에 '우한 폐렴' 감염자가 입국할 가능성도 있다. 또 제한적이지만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다고 알려진 만큼 감염자에 의한 확산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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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21 [12:59]  최종편집: ⓒ KPANEWS한국언론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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