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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MGBQ 조직위, 진행 실수 인정…“즉시 사과문 올리겠다”
 
이현재 기자 기사입력  2017/10/21 [07:09]
▲ 미스 인도네시아 Revindia Carina는 이번 미스글로벌뷰티퀸 2017에서 4관왕(TOP15, 탤런트, 전통의상, 인기투표)을 달성해 주목을 받았다.

미스글로벌뷰티퀸(MGBQ) 2017(조직위원장 허수정, 집행위원장 박동현, 대회장 윤경숙) 파이널 대회가 지난 19일 저녁 서울 메이필드 호텔서 열린 가운데, 전통의상 부문(Best National Costume) 발표에서 미스 인도네시아가 누락돼 논란이 됐다.
 
대회가 마친 후 수상자는 정정돼 공식 홈페이지에 반영됐지만,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화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당시 사회를 진행했던 Dian Biemans는 자신은 물론 가족의 신변까지 위협받게 돼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았다.
 
조직위원회 문의결과 위 해프닝은 ‘조직위원회의 전달 실수’로 인해 발생한 것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실수를 솔직하게 인정했다. 허수정 조직위원장은 “조직위원회의 실수로 사회자에게 잘못된 발표 내용이 가고 말았다”며 “절대 사회자가 실수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분노했을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대회에 출전했던 미스 인도네시아는 온라인 인기투표, 탤런트, 전통의상 부문을 석권하고 Top 15 내에 든 선수로서 대회 측에서 그에 맞는 합당한 대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조직위원회의 실수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게 된 것에 죄송하다”며, “조직위 차원에서 ‘사과문’을 올릴테니 더 이상의 격한 대응은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 (오른쪽부터)MGBQ 2017 대회 허수정 위원장과 파이널 대회 MC를 맡은 Dian Biemans

아울러 “이번 파이널의 MC를 진행한 Dian은 지난 MGBQ 2011 미스 네덜란드 참가자로서 자국에서의 바쁜 스케줄도 접어두고 순수한 마음으로 한 푼의 개런티 없이 이 대회를 도와주러 왔다”며 “조직위원회의 잘못 전달된 내용으로 인해 상처받게 한 것에 죄송하며 절대로 사회자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꼭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더불어 Dian 역시 “너무나도 이 대회에 열정이 많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격한 반응에 마음이 너무나 아프다”며 “하지만 그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어렵사리 이 대회를 준비한 MGBQ 측에 전혀 서운하지 않다”고 전했다.
 
대회를 진행했던 조직위원회의 실수로 인도네시아 참가자, 국민 및 사회자에게 크나큰 상처가 발생했던 가운데, 조직위는 신속히 잘못을 인정하고 이에 대해 사과문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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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21 [07:09]  최종편집: ⓒ KPANEWS한국언론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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