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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당대표, 남북경협기업...정부 정책에 잘 반영하도록
 
이광석 사무처장 기사입력  2019/07/31 [17:34]
▲     ©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이해찬 당대표:이렇게 뵙게 되어서 대단히 반갑다. 오늘 금강산,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저희 당에 오셨는데 그동안 여러분 만나서 말씀 많이 들었다. 특히 정기섭 회장님과 개성공단기업협회에서 지난 6월 미국을 방문해 개성공단 설명회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마 미국에 있는 사람들도 설명을 들으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또 일부러 서호 차관님도 참석해 주셨는데 오늘 말씀들을 허심탄회하게 잘 들어서 정부 정책에 잘 반영하도록 하겠다.
 
남북 정상은 지난해에 역사적인 9.19 평양공동선언에서 ‘남과 북은 조건이 마련됨에 따라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우선 정상화하기’로 합의를 했다. 그러나 UN안보리 결의 등 대북제재로 인해 재개에는 아직도 어려움이 많이 남아있다.

특히 개성공단의 경우 합작사업 금지, 경공업 제품, 기계류 수출금지 제재의 선 해결이 이뤄져야하는데 이것은 북미회담이 어느 정도 이뤄져야 함께 가능할 것 같다. 금강산 관광은 특정한 금지사항은 없는데 신변보호 문제가 있어서 통일부에서도 조금 신중하게 판단하고 있다. 
 
여러분들, 사업 중단 이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저희가 잘 알고 있다. 오늘 새벽에도 미사일을 발사해서 아마 지휘소 훈련이 끝나는 8월 20일까지는 북미 간 실무적인 대화가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을까 싶다. 지휘소 훈련이 끝난 뒤에 북미 간 실무회담이 시작되지 않을까 싶다. 

그동안 정부도 개성공단기업에 경협보험금 등 내부지원을 해왔고, 금강산 기업에도 지원해왔는데 여러분들의 기대만큼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상환유예나 만기연장과 같은 금융지원과 세제지원, 특별대출을 비롯해 앞으로 경영정상화를 위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필요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당정 간 협의도 많이 하도록 하겠다. 
 
기본적으로 저도 북쪽 사람들을 만나보면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 다만 북미 정상 간의 대화가 이뤄져서 관계가 개선되어야만 이 부분도 원활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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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31 [17:34]  최종편집: ⓒ KPANEWS한국언론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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